내돈내산 포스트입니다.
용인 양지에 있는 K헤밍웨이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 집 근처 K헤밍웨이 분당점에
간혹 갔었는데 용인양지점은 이번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카페 정보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
라스트 오더 : 21:00
-
다이닝 오더 : 10:00 ~ 20:00
라스트 오더 : 19:30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34번길 21
주차장 : 가게 앞
내부
K헤밍웨이카페 분당점과 비교하자면
ctrl+c, ctrl+v한 듯한 인테리어였어요.
방문하게 된다면 집에 가까운 K헤밍웨이카페를
들리면 될 것 같습니다.
K헤밍웨이카페의 상징(?)인
엄청 큰 샹들리에를 볼 수 있습니다.
식물원에서 볼 법한 식물들이 장식되어 있는 것이
K헤밍웨이카페의 특색입니다.
넓은 정원도 볼 수 있었어요.
약간 공원 산책길 느낌이 났어요 ㅎㅎ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내부에 몰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잡화 및 골프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근처에 골프장이 있나 찾아보니 많더라구요.
골프 치는 손님이 많은가 봐요 🤔
2층에는 MEDIA ART THEATER | 빛의 소리가 있었어요.
빔 프로젝트로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러 영상으로 계속 바뀌었고 아르떼 뮤지엄이 떠올랐어요.
애기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테이블 역시 빔프로젝트에 의해 미디어 영상이 비쳤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디저트
여러 종류의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좀 놀랬던 건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인데
브런치 메뉴 때문에 준비된 것 같아요.
엄청 많은 디저트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빵 종류를 본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어서 일부만 찍었답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
청귤에이드 7,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발사믹오일 1,500원
말차 티라미슈 6,800원
상큼딸기마카롱 4,800원
베이비 슈 4,800원
올리브 치아바타 6,400원
후기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고
음료와 디저트 맛은 크게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음료
아메리카노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맛인
쓴맛, 탄맛 커피였어요.
이번 한 번 방문한 거라 다른 때에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개선되면 좋겠어요 🥲
청귤에이드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조금 더 상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
빵을 다 포장하고 일부 빵만 맛본 터라
찍은 사진이 별로 없지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말차 티라미수
디자인 차이만 있는지 모르겠지만
2종류의 말차 티라미수가 있었어요.
가루색 차이도 있고 데코도 좀 달랐는데
말차 색이 진한 티라미수를 선택했습니다!
말차의 씁쓸한 맛과 함께 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졌어요.
먹을만한 디저트였습니다 ㅎㅎ
상큼딸기마카롱
맛이 무난한 마카롱이었고
아주 약간 트레이더스 마카롱이 떠올랐습니다.
베이비 슈
베이비 슈를 엄청 좋아하는데
요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맛이라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샀던 디저트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올리브 치아바타
발사믹 오일은 따로 구매해야 했고
발사믹 오일에 찍어먹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올리브 치아바타는 조금 맛이 아쉬웠고
발효 때문인지 술빵 느낌이 났습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겸사겸사 카페에 들렀는데
자리 수도 많고 공간도 편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기엔 최적의 공간이었어요.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했고 작업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저는 타블릿 들고 갔는데 집중도 잘 되고 좋더라구요 ㅎㅎ
카페에 다 도착할 때쯤 알았는데
K헤밍웨이카페 명품갈비 식당도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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