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던 죽전 이마트!
단순 리모델링인 줄 알았는데 이마트 근처를 지나다가
스타필드마켓으로 명칭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아했던 포인트는 왜 스타필드마켓일까? 였는데
2024년 8월 29일 오픈날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층별 안내
크게 변화된 층 중심으로 설명해보려 합니다.
2F
큰 다이소, 여러 의류 매장들과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1F
스타필드에서 볼 법한 매장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한샘, 올리브영, 자주, 골프존마켓, 신세계팩토리스토어, 폴더,
아트박스, 유니클로, 영풍문고, 노티드 등등
'스타필드'가 붙었기에 미니 별마당이 생겼습니다.
스타벅스가 전보다 큰 매장으로 바뀌었고
별마당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평일 저녁 쯤에 방문했는데 오픈날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핫한 티니핑 팝업이 있었고
유니클로는 10월 18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B1F
무지, 일렉트로 마트, 이마트가 있습니다.
이마트의 크기는 식료품 부분은 그대로였고
일렉트로 마트의 크기는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차이점
그렇다면 이전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느낀 바로는
스타필드마켓은 미니미 스타필드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마트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걸 좋아하다 보니 단순 장을 볼 수 있는 마트보단
대형 복합쇼핑몰을 더 선호하구요.
그래서 스타필드마켓이 탄생된 것 같습니다.
중요한 '食'을 위해 식료품 크기만 유지하고
잘 팔리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전자제품 등의 크기를 줄인 대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임대 매장, 가게로 채운 듯 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마트 안에 있는 여러 화장품 매장들은
올리브영이 들어오면서 그 자리를 대신하는 거죠.
경영 측면에서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 일반인인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ㅎㅎ...
후기
사실 한동안 방문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타필드를 가보지 않은 분은
신기할 것 같은데 많이 가봤던 분이라면
'그냥 스타필드 축소판이구나' 싶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엄청 좋아하는 구나를 느낀 게
방문자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오픈 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8월 31일날에 들릴 일이 있어 재방문을 했는데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방문했습니다... 😲
한 층 올라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줄을 엄청 길게 서야 했지요.
재방문 때는 차를 안 갖고 갔는데
주차도 엄청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방문할 땐 큰 기대가 없으셨으면 하고...
한동안은 안 가시는 걸 권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몇 개월은 못 갈 것 같네요 🥲
8월 29일(목) ~ 9월 1일(일)은 무료 주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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