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콩게미 까망콩국수 주말 웨이팅 주차 맛집 후기

aeil 2024. 7. 19. 14:30
반응형

내돈내산 포스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 별미 음식은 콩국수예요!
먹고 싶을 때마다 면과 콩국물을 사서 집에서 해 먹었는데 
용인에 콩국수 맛집이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봤습니다!

 

콩게미 블루리본

 


식당 정보

영업시간월, 수, 목, 금 11:00 - 15:00

주말 11:00 - 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라스트 오더 : 월, 수, 목, 금 14:30

주말 17:30

위치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20

주차 : 가게 앞

 

※ 콩게미는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며,

재료 소진시 영업이 조기 종료됩니다! ※

 

 

 

 

반응형

 

웨이팅

주말 4시 15분쯤 가게에 도착했을 때

앞에 7팀이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기기에서 테이블링 대기등록을 했어요.

 

1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포장은 테이블링 등록이 아닌 카운터로 

바로 가면 된다고 합니다.

 

웨이팅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대기 번호를 볼 수 있는 TV화면과 선풍기가 있었어요.

 

콩게미 웨이팅 공간

 

메뉴

메뉴는 딱 3가지만 있습니다.

크림 콩국수  12,000원

까망 콩국수 13,000원

고기왕만두(5개) 7,000원

 

반응형

 

주문한 메뉴

까망콩국수  13,000원

고기왕만두  7,000원

 

웨이팅이 끝나면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바로 선결제하는 구조였어요.

 

1인 1국수인 게 좀 아쉽지만... 

기왕 온 김에 고기왕만두도 맛보고자 

1인 1국수에 고기왕만두까지 시켰습니다!

 

4시 20분쯤에 결제했는데 슬프게도 크림콩국수는 

품절이었기에 선택의 여지 없이 까망콩국수를 주문했어요.

 


후기

콩게미는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콩국수는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고 

남은 음식은 포장이 불가하다고 해요.

 

콩게미 안내사항

 

음식은 대기번호를 보고 받아오면 돼요.

 

 

반찬은 열무김치와 고추절임 2가지가 있는데 

이것도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면 돼요.

 

셀프바에는 식기류와 앞치마, 만두 간장 등이 있었어요.

 

반찬은 깔끔하게 맛있어요.

 

반응형

 

까망 콩국수

서리태로만 갈아만든 까망콩국수!

콩게미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콩을 곱게 갈아서 크리미하다는 점인데요.

 

국물을 맛보고 엄청 놀랬어요!

콩을 엄청 곱게 갈았다는 것이 느껴졌고 

고소하면서 크리미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

 

저는 보통 콩국수에 간을 추가로 안 해먹는 걸 좋아해요.

콩국수에 이미 간이 되어 있다는데 

제 입맛엔 아주 적당했어요.

그래서 소금 또는 설탕 없이 그대로 먹었답니다 😙

 

그래도 끝판에는 궁금해서 설탕을 콩국물과 휘휘 섞어 

먹어봤는데 완전 두유맛!

나름 괜찮았어요!

 

 

맛있게 먹던 콩국수는 요랬는데

 

 

요래 되었습니다 - 🌟

원래 콩국수의 국룰은 국물까지 

싸악 비워주는 완콩 아니겠어요~

(완콩 : 남김없이 콩국수를 먹었다는 제가 만든 줄임말 ㅎㅎ)

 

 

반응형

 

고기왕만두

만두는 속이 아주 꽉 차 있었고 담백하게 맛있었어요.

만두를 간장에 찍어먹어 봤는데 

그냥 간장 맛이 아닌 새콤달콤한 맛이었어요.

 


만두까지 다 먹고 나니 완전 배꼽빵빵이었어요~

 

다 먹은 후 그릇은 퇴식구에 셀프로 반납하면 됩니다.

 

보통 콩국수하면 주메뉴가 있고 서브메뉴로 콩국수를 파는 식당을 

많이 봤는데 콩게미처럼 콩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처음이라 신기했고 콩국수 러버로서 반가웠어요!

 

콩게미는 운영시간이 짧고 재료 소진시 조기종료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말 4시 50분쯤에 밥을 다 먹고 밖을 나가니 

이미 모든 메뉴가 매진이었거든요.

 

새삼 저처럼 콩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ㅎㅎ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