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포스트입니다.
최근 롯데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단장했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3층에 식당가를 모아둔
'다이닝 에비뉴'가 생긴 점이었어요.
다이닝 에비뉴에 있는 '코노미스시'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정보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위치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3층
메뉴
후기
실내는 칸칸이 구성되어 있었고
파워 I로서 좋았던 점은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다는 거였어요.
반대편 좌석 사람들이 잘 안 보이기도 했고
추가 메뉴 주문은 전자식이었기 때문에
주문할 때 편했어요.
갓덴스시를 딱 한번 가봤는데
추가 주문할 때 주문서를 작성해서
직원분께 직접 전달해야 하고
벨이 없다는 게 너무 불편했었거든요.
각 테이블은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고
키오스크를 통해 추가 주문을 하는 구조였어요.
또 테이블에는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필요에 따라 물온도를 설정할 수 있었어요.
이런 걸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장국은 테이블에 있는 소분된 장국 비닐을 뜯고
온수를 부어 제조하는 방식이었어요.
회전초밥의 국룰(?)
무슨 색 그릇을 고를까 스캔하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나중에 한번 색 상관없이
회전초밥을 고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
레일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래는 일반 초밥을,
위는 추가 주문한 메뉴를 운반하는 레일이었어요.
영상은 못 찍었는데 추가 주문할 때 윗 레일에서
추가 주문 메뉴가 슈-웅하고 딱 제 테이블까지
날라올 때 신기하면서 재밌었어요 😄
🌟 본격 먹었던 스시 자랑 타임! 🌟
일단 맛있게 먹었던 스시입니다.
육회에 연어를 싸악 감싼 스시도 맛있고
연어 스시도 맛있어요!
토치로 구운 새우 스시인데
소스도 맛있고 불향이 좋아 저 스시 먹으려고
레일을 열심히 살폈어요.
묵은지 회 스시도 맛있어요.
묵은지 맛이 좋더라구요 ㅎㅎ
나머지는 추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추가 주문은 그릇색이 초록색이었어요.
물론 메뉴 종류마다 가격은 다릅니다.
추가로 주문한 메뉴는 오이마끼와 후토마끼
오이마끼는 제 픽이 아니지만 시켰는데
별다를 것없이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한 번의 경험이면 충분했다 🌟)
후토마끼는 엄청 큰 사이즈라서
입에 쏙 넣을 크기가 아녔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젓가락으로 분해해 먹었는데
오이마끼와 후토마끼는 시키지 말자는 결론으로!
디저트류로 아이스크림 2개를 시켜보았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유자 샤베트!
뭔가 디저트류를 시키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요.
딱 한 스쿱이었고 맛이 좀 아쉬웠어요.
유자 샤베트 같은 경우,
엄청 단 유자청과 얼음을 섞은 느낌이었습니다.
스시를 다 먹고 나서는 직원분께 말하면
그릇을 계산해서 주문서를 주십니다.
결론은 스시는 맛있었다!
횟감도 맛있고 밥도 적당히 식초 맛이 나서
오랜만에 맛있는 초밥을 먹었어요.
그래서 꽤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오이마끼, 후토마끼, 아이스크림은 비추입니다!
대신 맛있는 스시를 더 먹읍시다!
토치로 구운 새우 스시랑 육회 얹어진 연어 스시 맛있어요 😋
⭐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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